심방세동 일반

심방세동 치료가이드라인- 부정맥제를 사용할 때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분모남 2019. 1. 21. 22:43

2018년 대한 부정맥학회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

p98

13.2 장기적 동율동 조절 치료

 

항부정맥제 사용의 목적은 심방세동과 관련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50 따라서 장기간의 항부정맥제 치료를 시작할 때는 증상의 정도, 약제의 부작용, 환자의 선호도간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

 

항부정맥제 를 사용할 때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치료의 목적은 심방세동과 연관된 증상의 감소이다.

2) 정상 동율동을 유지하는 항부정맥제의 효과는 중등도이다.

3) 임상적으로 성공적인 항부정맥제 치료는 심방세동을 없애기 보다는 감소시킨다.

4) 한가지 항부정맥제가 실패했을 때는 다른 약제를 사용하여 임상적으로 만족할만한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다.

5) 약제에 의한 부정맥의 유발가능성 또는 심장외의 부작용이 흔하다

6) 효과보다는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항부정맥제의 선택에서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항부정맥제를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정상 동율동이 유지될 확률이 약 2배 정도 높으나656,

사망률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없고

율동 조절 치료는 항부정맥제의 부작으로 인해 입원을 경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50,587,592-595

그러므로, 항부정맥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항부정맥제의 사용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전기적 심율동전환 치료 후에 플레카이니드를 이용한 4주간의 단기간 치료는 장기간 치료와 비교할 때 부작용이 적고 대부분의 심방세동 재발을 예방하였으며589, 단기간의 항부정맥제 사용은 심방세동의 전극도자절제술 이후 조기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657

 

항부 정맥제의 단기간 사용은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나

심방세동이 재발할 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도 합리 적이다.

 

항부정맥제와 전극도자절제술 외에 체중 감량, 혈압 조절, 심부전 치료 등 동반된 심혈관 질환의 치료도 정상 동율동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