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일반

지속성 심방 세동 환자에 있어서 도자 절제술의 효과 및 시술 후 임상 경과

분모남 2019. 5. 4. 11:11

 

지속성 심방 세동 환자의 도자 절제술 성공률이 발표된 학술자료

10년전자료인데 지금은 기술, 의료장비, 의술의 숙련등으로 더욱 높은 성공률이  있을걸로 압니다

 

 

도자 절제술을 시행받은 지속성 심방 세동 환자에 대한 분석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진은선남기병,최기준,김유호
배경지속성 심방 세동 환자에 있어서 도자 절제술의 효과 및 시술 후 임상 경과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경험한 지속성 심방 세동에 대한 도자 절제술의 특징 및 임상 경과를 분석하였다. 

방법: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본원에 내원한 환자 중 지속성 심방 세동이 확인되고 도자 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3
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여이들의 나이성별과거력 및 사회력투약력심방 세동 이환 기간
도자 절제술 시의 소견심방 부정맥의 재발 여부재시술 여부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결과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3.5±9.8심방 세동의 이환 기간은 5.4±4.4좌심방 크기는 44.6±4.6mm 였다.
25
명 모두에서 시술 후 동조율로의 전환을 확인하였는데
도자 절제술 만으로 동조율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된 경우가 14(56%), 
직류 전기 율동 전환술을 함께 이용한 경우가 11(44%)이었다.
 
폐정맥 고립술만 시행한 경우는 1예 뿐이었고대부분 좌심방 및 우심방에 추가적 시술이 필요하였다. 
추적 관찰 중 동조율로 유지된 환자가 11(44%), 
비전형적 심방 조동을 포함한 심방 부정맥이 재발한 환자가 14(56%)
재시술이 필요했던 경우가 5(20%)이었다.전체 환자 중 심방 세동의 재발은 6(24%, 3명 발작성, 3명 지속성)에서 관찰되었다

심방 부정맥의 평균 재발 시기는 9±7.4개월이었다.
도자 절제술만으로 동조율을 유지한 군과 직류 전기 율동 전환을 함께 이용했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양 군에서 심방 부정맥의 재발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동조율 유지절제술만 시행한 군 14명 중 7(50%), 
직류전기 율동 전환 시행 군 11명 중 4(36.4%), p=0.495).
심방 부정맥이 재발한 환자군과 동조율로 유지된 환자군을 비교하였을 때,
나이성별당뇨병고혈압흡연음주 여부심방 세동의 이환 기간
시술 전 항부정맥제의 복용 여부좌심방 크기
좌심실 구혈율동반된 심방 조동 또는 판막 질환의 유무,
3
차원 지도의 사용 여부
비정상 전기도 (complex fractionated electrogram, CFE)의 분포
절제술 중 심방 조동 및 심방 빈맥 형태로의 변형 여부 등에 모두 양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지속적 심방 세동의 도자 절제술의 효과는
직류 전기 율동 전환을 함께 이용하였을 때 단기적으로는 우수하나,
 
평균 9±7.4개월에서 비전형적 심방 조동을 포함한 심방 부정맥의 재발은 56%
심방 세동의 재발은 24%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시술 전 혹은 시술 시 향후 심방 세동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는 뚜렷하지 않다.